반핵운동(反核運動)
반핵운동은 핵무기와 핵에너지 사용을 반대하는 사회운동이다. 잦은 핵무기 실험과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인류 절멸의 위기의식에서 시작되었다. 1950년 '스톡홀름 호소'는 최초로 대중적이고 조직적인 반핵운동의 시작을 알렸고, 1970년대에는 환경에 대한 논의가 더해지면서 다면성을 띠게 되었다. 반핵운동은 여러 갈래의 이념적, 정파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평화’와 ‘환경보호’라는 키워드로 관통되며, 자발적 조직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