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재집(厚齋集)
『후재집』은 1766년 문신 김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저자 김간의 증손 김종정에 의해 50권 25책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시와 만사 112제를 비롯해 상소, 서계, 수의, 차기류 저술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송시열·박세채와의 학문적 교류와 정치적 입장이 풍부하게 반영되어 있다. 별집에는 김간이 두 스승과 나눈 대화록과 회고가 포함되어 있어, 그의 성리학적 사유와 당대 학맥·정치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