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766년, 문신 김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2~4에는 1696년(숙종 22)부터 1732년(영조 8)까지 숙종 · 경종 · 영조 등 세 명의 왕에게 올린 상소(上疏) 39편과 주차(奏箚) 1편, 서계(書啓) 8편, 그리고 의례(儀禮) 시행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수의(收議) 6편이 실려 있다. 상소는 대부분 사직 상소이지만, 일부에서는 사직 요청과 함께 박세채(朴世采)와 관련한 특별한 사안을 언급하거나 정치적 입장을 피력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주차는 김간이 1725년 8월 24일에 영조의 명을 받고 창경궁에서 영조를 만났을 때 올린 글로, 시정(時政)에 관한 저자의 견해가 총 7개 조목으로 정리되어 있다. 서계 8편은 1725년과 1727년에 영조에게 올린 글로, 사직을 요청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권5~7은 스승, 동료 학자, 제자, 가족 · 친척들에게 보낸 편지 128편이 인물별로 수록되어 있다. 가장 많은 편지를 주고받은 인물은 박세채의 외손자인 신경(申暻)이며, 박세채의 문집과 연보 편찬 관련하여 의견을 피력한 내용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권8~16에는 동료 학자 및 문인들과 경학 · 성리학 및 예론에 관해 문답한 내용을 정리한 「답문(答問)」이 수록되어 있다. 답문은 권8~10의 「답문: 경의(經義)」와 권11~16의 「답문: 예의(禮疑)」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경서와 성리서에 관한 문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고, 후자는 의례 시행과 관련된 문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권17~35에는 경학(經學) 및 성리학 연구 성과들이 정리된 ‘차기류(箚記類)’ 저술들이 수록되어 있다. 『소학(小學)』과 사서(四書), 『예기(禮記)』 등 6종의 경서 및 『태극도설(太極圖說)』의 중요 어구(語句)와 문장에 관한 여러 학자들의 해설 내용을 뽑아 정리했으며, 자신의 견해도 ‘안설(按說)’ 형식으로 기록하였다.
권36~39는 잡저류에 해당하는 저술들이 수록되어 있다. 권36에는 경학 · 성리학 · 복제(服制) 및 학문의 방법 등에 대한 저자의 견해가 피력된 학술 논설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37에는 심의(深衣) 제도에 관한 글이 수록되어 있다. 권38은 「할계록(割鷄錄)」으로, 저자가 1701년(숙종 27) 8월 예산현감으로 부임한 이후 직무 수행 과정에서 지은 글을 모아놓은 것이다. 권39는 「수록(隨錄)」으로, 일정한 격식이 없는 짧은 글들의 모음이다. 총 203개의 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心) · 경(敬) · 성(誠) · 성(性) · 정(情) 등 성리학의 중요 명제에 관한 견해, 학문과 독서의 방법론, 일상생활에서 느낀 감상, 우리나라와 중국의 여러 인물 및 고사(故事)에 대한 평가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40에는 서(序), 기(記), 발(跋), 명(銘), 잠(箴), 찬(贊), 혼서(婚書), 상량문(上樑文) 등 다양한 문체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41에는 축문(祝文) 13편과 제문(祭文) 15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42~43은 묘도문자로, 신도비명(神道碑銘) 1편과 묘지(墓誌) 8편, 묘갈(墓碣) 9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묘지는 대부분 일가 인물들을 대상으로 지은 글로, 삼종제 김유(金楺), 재종숙(再從叔) 김순(金洵) 등의 묘지가 수록되어 있다.
권44~46에는 행장 10편과 시장 1편, 전 2편이 수록되어 있다. 행장에는 박세채의 행장을 비롯해 친인척이나 김간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관료 · 학자들을 위한 행장이 수록되어 있다. 전 2편은 모두 열녀전으로 우도흥(禹道興)의 처와 김두현의 모친 · 처 · 며느리의 사적을 기록한 전기이다.
별집 권1에는 상소 5편과 편지 14편, 잡저 2편이 수록되어 있다. 상소는 모두 박세채, 송시열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별집 권2는 「수록(隨錄)」으로 당시의 국정이나 제도 · 인물 · 풍습 등에 대한 김간의 견해를 피력한 짧은 글 52편이 수록되어 있다. 별집 권3은 「우재선생어록(尤齋先生語錄)」으로, 김간이 송시열과 나눈 대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별집 권4는 「남계선생어록(南溪先生語錄)」으로, 박세채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나눈 대화 내용을 비롯해 저자가 직접 듣고 본 박세채의 언행을 113개 단락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참고문헌
원전
- 『후재집(厚齋集)』
논문
- 강문식, 「『후재집』을 통해 본 김간의 삶과 학문」(『숭실사학』 49, 숭실사학회, 2022)
인터넷 자료
- [규장각 원문검색서비스](https://kyudb.snu.ac.kr)
- [한국고전종합DB](https://db.itkc.or.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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