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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한백겸의 설 · 서(序) · 기 · 소 등을 수록한 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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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한백겸의 설 · 서(序) · 기 · 소 등을 수록한 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1640년(인조 18)에 그의 아들 흥일(興一)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식(李植)의 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상에 설 5편, 도설(圖說) 2편, 서(序) 3편, 제·발 5편, 변해(辨解) 3편, 기 2편, 권하에 소 3편, 행장 5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기전유제설(箕田遺制說)」과 「기전도(箕田圖)」는 1607년(선조 40) 호조참의로 있을 때, 평양성 밖의 기자유전(箕子遺田)을 보고, 은나라 제도에서는 전자형(田字形)의 전제(田制)를 썼을 것이라고 설명한 내용이다. 여기에 유근(柳根)·허성(許筬)의 「기전도설발(箕田圖說跋)」과 「기전도설후어(箕田圖說後語)」가 함께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의 이론이 당시의 사람들에게 찬동을 얻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글은 그 뒤 유형원(柳馨遠)의 정전론(井田論)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전제에 관한 이론에 미친 영향이 컸다.

「사단칠정설(四端七情說)」은 도설과 함께 철학적인 측면에서 후기 실학자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서, 유형원은 이기론(理氣論)과 인심도심설(人心道心說)을 논하면서, 한백겸의 사칠론(四七論)이 가장 명료하다고 평했다. 「회재논태극도후발(晦齋論太極圖後跋)」은 성리(性理)를 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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