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에, 이조참판, 전라도안찰사,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허봉(許篈)·허균(許筠)의 형이고, 허난설헌(許蘭雪軒)의 오빠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이어 정언·헌납·이조좌랑·응교·사인·집의를 거쳐, 1594년 이조참의로 승진되었으며, 이듬해 대사성·대사간·부제학을 역임하였다. 이어 이조참판을 지내고 전라도안찰사로 나갔다가 예조와 병조의 판서에 제수되었으며, 그 뒤 이조판서에까지 이르렀다.
1607년 선조의 유교(遺敎)를 받게 되어 세인들이 고명칠신(顧命七臣)이라 칭하게 되었다. 선조대에 학문과 덕망으로 사림의 촉망을 받았으며,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고 글씨에도 뛰어났다. 찬성에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악록집(岳麓集)』이 있다.
참고문헌
- 『선조실록(宣祖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동명집(東冥集)』
- 『악록집(岳麓集)』
-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 『朝鮮金石攷』(葛城末治, 國書刊行會,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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