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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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12지의 제11위인 술일(戌日)을 가리키는 세시풍속. 개날.
이칭
이칭
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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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2지의 제11위인 술일(戌日)을 가리키는 세시풍속. 개날.
내용

방위로는 서북방, 오행으로는 토(土), 색깔로는 황(黃)색이며, 시간으로는 7∼9시이고, 8시가 술시의 중이다. 월건으로는 음력 9월에 해당되며, 음양으로는 양이 된다.

6합으로는 묘(卯)와 합하며, 3합으로는 인(寅)·오(午)와 합하고, 6충으로는 진(辰)과 충이 된다. 숫자로는 선천수는 5이고 후천수도 5이다.≪이아 爾雅≫에는 엄무(閹茂:古甲子 십이지의 열한째, 곧 戌), ≪사기 史記≫에는 엄무(奄茂)로 되어 있고 세차(歲次:간지를 따라서 정한 해의 차례)는 강루(降婁)이다.

세시풍속으로 정월 첫 개날에는 일손을 쉬고 논다. 이날 일을 하면 개가 텃밭에 가서 해를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반면 제주도에서는 개가 물건을 잘 물어들이는 짐승이기 때문에 해산물을 많이 따들일 수 있다고 믿어 이날 해녀의 도구를 손질하면 좋다고 한다.

참고문헌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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