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실기문학(實紀文學).
구성 및 형식
내용
덕완군은 1849년(헌종 15) 6월 9일에 희정궁(熙政宮)에서 관례를 마치고 인정문(仁政門)에서 즉위하였다. 신하들이 철종에게 하례하고 철종이 어탑(御榻)에서 내려와 백관을 거느리고 희정당 수렴소(垂簾所)에 예를 올렸다. 이에 순원왕후는 신하들에게 철종을 잘 보필하여 이끌어 주기를 당부하고 철종에게도 언문 교서를 내려 임금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제시하였다.
신하들은 철종에게 강연(講筵)에 참석하여 수시로 경사(經史)를 토론하여 제왕의 면모를 하루빨리 성취하기를 바랐다. 이에 순원왕후는 신하들에게 왕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기를 당부하고 철종에게 성심성의를 다하여 신하들을 이끌며 백성을 사랑하고 학문에 전념하라고 하교하였다.
의의 및 평가
『당저등극시연설』과 동일 사건을 다루고 있는 정원용(鄭元容)의 『경산일록(經山日綠)』과 윤정선(尹定善)의 『긔유긔ᄉᆞ』를 비교해보면, 『당저등극시연설』은 『경산일록』에서 보이는 신이한 요소를 수용하여 철종의 왕위 등극 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하였다. 반면 『긔유긔ᄉᆞ』는 『당저등극시연설』과 마찬가지로 순원왕후의 교서가 중심이 되어 서사가 전개되고 있지만, 철종의 왕위 등극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하지 않고 철종의 성덕을 찬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 최강현, 『한국고전수필강독』(고려원, 1983)
논문
- 김미선, 「한글산문 「당저등극시연설(當苧登極時筵說)」의 성립과정 재론 -『경산일록(經山日錄)』 소재 철종등극 과정 기록과 「긔유긔라」와의 대비를 통해서-」(『어문논집』 62, 민족어문학회, 2010)
- 최강현, 「긔유긔ᄉᆞ 작자에 대하여」(『홍익』 21, 홍익대학교, 1980)
- 홍재휴, 「강화에 가 아뢰라」(『문학사상』 27, 문학사상사, 1974)
- 홍재휴, 「당저등극시연설」(『국문학연구』 6, 효성여자대학교, 1982)
주석
-
주1
: 임금이 앉는 상탑(牀榻).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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