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경안(景安). 한성 출신. 윤백동(尹百東)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윤경열(尹敬烈)이다. 아버지는 윤치수(尹致秀)이며, 어머니는 조진선(趙鎭宣)의 딸이다.
1848년(헌종 14)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이 되었다. 1856년(철종 7) 교리를 거쳐 1860년 대사성에 오르고, 2년 후 이조참의를 거쳐 대사성에 재임되었다. 1835년부터 1849년까지의 헌종 재위기간의 조보(朝報)를 초하여 『난선(爛選)』 6권을 편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