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문신·학자 홍경모의 시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소(騷)의 「의초(擬招)」는 1618년(광해군 10) 부원수가 되어 원수 강홍립(姜弘立)을 따라 명나라 청병에 응했다가 적에게 잡혔으나 굽히지 않고 죽은 김경서(金景瑞)의 넋을 위로한 글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기이다. 「왕세자입학도기(王世子入學圖記)」는 헌종이 춘궁(春宮)에 있으면서 알성 후 입학식을 거행한 의식과 절차에 대해 기록한 것이다. 「화성행행도기(華城幸行圖記)」는 1795년 정조가 자전(慈殿)을 모시고 수원의 현륭원(顯隆園)에 행행하는 거동을 그린 것으로, 대궐을 출발하는 모습부터 수행관원들의 행렬과 그곳에서 대가(大駕)가 머무르는 8일 동안 과거를 실시하고, 양로연을 베풀며, 군대를 조련하고, 연고자와 가난한 백성에게 미곡을 내린 일 등의 의식과 진행 과정, 백성들의 반응, 임금의 태도 등에 대해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함흥 일대 40여 곳의 유적과 명승에 대한 기록인 「풍패성적기(豐沛聖蹟記)」와 강원도 일대 50여 곳의 명승과 그 연혁을 기록한 「해악산천기(海嶽山川記)」가 있다. 지에는 저자의 경제(京第)에 대한 기록인 「사의당지(四宜堂志)」와 안변부사를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편찬한 「학성지(鶴城志)」가 있다. 발미는 「국조어묵(國朝御墨)」과 「선세수묵(先世手墨)」, 제후에는 「역대법첩(歷代法帖)」과 「동국묵적(東國墨蹟)」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 도교‚ 의학 등에도 조예가 있었던 면모가 「기혜월(寄慧月)」, 「답혜월(答慧月)」, 「증혜사서(贈慧師序)」, 「유승암기(留僧巖記)」, 「천경집서(天鏡集序)」, 「이계암서기(耳溪巖棲記)」 등의 작품에 드러난다. 「단군묘사(檀君墓辭)」, 「기자묘사(箕子墓辭)」, 「동명왕묘사(東明王墓辭)」, 「기자묘기(箕子墓記)」, 「정전기(井田記)」 등을 통해 사학자로서의 고대사에 대한 실증주의적 인식도 살펴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관암전서(冠巖全書)』
단행본
- 이종묵 외, 『관암 홍경모와 19세기 학술사』(경인문화사, 2011)
인터넷 자료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https://kyujanggak.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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