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암전서 ()

관암전서
관암전서
유교
문헌
조선 후기, 문신 · 학자 홍경모의 시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
문헌/고서
저자
홍경모(洪敬謨)
권책수
32책
권수제
관암전서(冠巖全書)
판본
필사본
표제
관암전서(冠巖全書)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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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관암전서』는 조선 후기 문신·학자 홍경모의 시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이다. 2010년에 영인, 간행했다. 영인의 저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이 사용되었다. 당대에 간행되지 못한 채 남은 필사본이지만, 홍경모의 평생에 걸친 방대한 저술이 고르게 수록된 선본이다.

정의
조선 후기, 문신 · 학자 홍경모의 시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홍경모(洪敬謨: 1774~1851)의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경수(敬修)‚ 호는 관암(冠巖) 또는 운석일민(耘石逸民)이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유년기에 그의 조부 홍양호(洪良浩)의 양육을 받으며 학문을 익혔으며, 송화현감 · 안변부사 · 공조판서 · 예조판서 · 광주유수 등 여러 관직을 역임했다.

본서 외의 문집으로 『운석외사(耘石外史)』 · 『관암산방신편운석외사(冠巖山房新編耘石外史)』 · 『관암산방신편운석외사속편(冠巖山房新編耘石外史續編)』 · 『총사(叢史)』 · 『관암유사(冠巖遊史)』 · 『운석문선(耘石文選)』 · 『시유집(始有集)』 · 『관암존고(冠巖存藁)』 · 『추사(秋史)』 등이 있고, 기타 저작으로 『대동장고(大東掌故)』 · 『관암기년(冠巖紀年)』 · 『중정남한지(重訂南漢志)』 · 『국조악가(國朝樂歌)』 · 『기사지(耆社志)』 등을 남겼다.

서지사항

『관암전서(冠巖全書)』는 32책의 필사본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편찬 경위는 불분명하다. 일반적인 문집의 체제와 마찬가지로 수록된 시문은 문체별로 분류되어 있고, 하나의 문체 내에서는 창작 시기순으로 편차되어 있다. 괘인사본(罫印寫本)에 단정한 해서(楷書)로 필사되어 있고 부전지(附箋紙)를 사용하거나 본문 내 곳곳에 교정 지시를 해 둔 점으로 보아, 간행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리했던 자료로 판단된다. 2010년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규장각자료총서로 총 6책의 영인본을 간행했다.

구성과 내용

권차(卷次)는 명기되어 있지 않으나, 책12 외에는 각 권의 권두에 목차가 있다. 제1책은 풍아(風雅) · 소(騷) · 사(辭) · 부(賦)로 구성되어 있고‚ 제24책은 다묵여언(茶墨餘言) · 학산다묵여언(鶴山茶墨餘言) · 잡체시(雜體詩)등의 시(詩)이다. 제56책은 소차(疏箚)‚ 제78책은 시강일기(侍講日記)‚ 제9책은 교서(敎書) · 표전(表箋) · 여문(儷文) · 예장(禮狀)‚ 제10책은 명(銘) · 상량문(上樑文) · 전(傳)‚ 제11책은 서독(書牘)‚ 제12책은 서(序) · 인(引)‚ 제1322책은 기(記)‚ 제2324책은 지(志)‚ 제2526책은 발미(跋尾)‚ 제27책은 제후(題後)‚ 제28책은 고유문(告由文) · 제문(祭文)‚ 제29책은 제문(祭文)‚ 제30책은 애사(哀辭) · 뇌문(誄文) · 비문(碑文)‚ 제31책은 묘지명(墓誌銘) · 묘갈명(墓碣銘)‚ 제32책은 행장(行狀)이다.

소(騷)의 「의초(擬招)」는 1618년(광해군 10) 부원수가 되어 원수 강홍립(姜弘立)을 따라 명나라 청병에 응했다가 적에게 잡혔으나 굽히지 않고 죽은 김경서(金景瑞)의 넋을 위로한 글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이다. 「왕세자입학도기(王世子入學圖記)」는 헌종이 춘궁(春宮)에 있으면서 알성 후 입학식을 거행한 의식과 절차에 대해 기록한 것이다. 「화성행행도기(華城幸行圖記)」는 1795년 정조가 자전(慈殿)을 모시고 수원의 현륭원(顯隆園)에 행행하는 거동을 그린 것으로, 대궐을 출발하는 모습부터 수행관원들의 행렬과 그곳에서 대가(大駕)가 머무르는 8일 동안 과거를 실시하고, 양로연을 베풀며, 군대를 조련하고, 연고자와 가난한 백성에게 미곡을 내린 일 등의 의식과 진행 과정, 백성들의 반응, 임금의 태도 등에 대해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함흥 일대 40여 곳의 유적과 명승에 대한 기록인 「풍패성적기(豐沛聖蹟記)」와 강원도 일대 50여 곳의 명승과 그 연혁을 기록한 「해악산천기(海嶽山川記)」가 있다.

에는 저자의 경제(京第)에 대한 기록인 「사의당지(四宜堂志)」와 안변부사를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편찬한 「학성지(鶴城志)」가 있다. 발미는 「국조어묵(國朝御墨)」과 「선세수묵(先世手墨)」, 제후에는 「역대법첩(歷代法帖)」과 「동국묵적(東國墨蹟)」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 도교‚ 의학 등에도 조예가 있었던 면모가 「기혜월(寄慧月)」, 「답혜월(答慧月)」, 「증혜사서(贈慧師序)」, 「유승암기(留僧巖記)」, 「천경집서(天鏡集序)」, 「이계암서기(耳溪巖棲記)」 등의 작품에 드러난다. 「단군묘사(檀君墓辭)」, 「기자묘사(箕子墓辭)」, 「동명왕묘사(東明王墓辭)」, 「기자묘기(箕子墓記)」, 「정전기(井田記)」 등을 통해 사학자로서의 고대사에 대한 실증주의적 인식도 살펴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당대에 간행되지 못한 채 남은 필사본이지만, 홍경모의 평생에 걸친 방대한 저술이 고르게 수록된 선본이다.

참고문헌

원전

『관암전서(冠巖全書)』

단행본

이종묵 외, 『관암 홍경모와 19세기 학술사』(경인문화사, 2011)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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