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龍仁市)
1983년 진목리와 봉명리의 일부가 평택군의 진위면으로 이속되었다. 1996년 시로 승격될 때 편입되었다. 2005년 구청의 신설로 처인구에 편입되었다. 북부 면의 경계에 함봉산·달봉산(達峰山, 203m)의 자락이 면 중심부를 향해 뻗어 있다. 진위천을 비롯하여 완장천(完庄川)·봉무천(鳳舞川) 등이 면 곳곳을 관류하면서 완장·아곡·북리·창리 등의 저수지를 조성해 놓았다. 이곳에서 풍부한 관개용수를 공급받는 넓은 평야지대가 넓게 분포해 있다. 북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탄한 지형에 가깝다. 시 전체에서 농가 비율이 제일 높고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이 외에도 두류의 산출량이 많고 특용작물 및 원예작물의 경작도 활발하다. 또한, 축산업의 한우·젖소·돼지·닭·토끼·오리 등이 사육되는데, 특히 토끼·오리의 사육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