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근탕 ()
정의
감기질환에 사용하는 처방.
내용
대체로 추위를 싫어하고, 열이 나며 충혈증상이 있고, 긴장감이 있으며, 땀이 나지 않고 몸과 등이 뻣뻣하며 눈·귀·코에 염증이 있을 때 또는 견비통(肩臂痛)·두드러기·천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응용된다.
이 처방은 중국의 한나라 때의 『상한론(傷寒論)』에서 첫 기록을 보인 이래 우리나라의 기록으로는 『동의보감』에 인용되어 있다. 갈근 8g, 생강·대추·마황 각각 4g, 계지·작약 각각 3g, 감초 2g 등으로 조제되는 잘 알려진 처방이다.
참고문헌
『동의보감(東醫寶鑑)』
집필자
-
의약학문헌광제비급조선후기 의학자 이경화가 임상과 직결되는 구급 · 잡병 · 부인병 · 소아병에 역점을 두어 1790년에 간행한 의서. -
의약학문헌구황보유방조선후기 문신 · 농학자 신속이 기아(饑餓)의 방지와 질병치료를 위하여 1660년에 편찬한 구황서(救荒書). -
의약학문헌급유방조선후기 의학자 조정준이 소아에게 나타나는 질환을 중심으로 1749년에 편찬한 의서. -
의약학문헌동의수세보원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의학자 이제마가 사상의학에 관한 이론과 치료법을 수록하여 1894년에 저술한 의서. -
의약학문헌두창경험방조선후기 박진희가 천연두의 원인과 증상과 치료법에대하여 서술한 의서. -
의약학문헌마과회통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홍역의 병증과 치료법을 수록하여 1798년에 편찬한 의서. -
의약학문헌마방통휘조선후기 문신 홍석주가 홍역에 관해 서술하여 1802년에 간행한 의서. -
의약학문헌마진기방조선후기 의학자 이헌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진(痘疹)의 치료법을 서술하여 1759년에 간행한 의서. -
의약학문헌방약합편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의학자 황도연의 『의방활투』 · 『손익본초』를 합하여 1884년에 간행한 의서. 의학서. -
의약학문헌벽온신방조선후기 의관 안경창이 왕명으로 온역(瘟疫)의 치료에 관하여 1653년(효종 4)에 편찬한 의서. -
의약학개념본초학질병 치료에 쓰이는 식물계 · 동물계 · 광물계에서 얻은 물질인 본초를 연구하는 학문. -
의약학문헌부방편람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의료인 황도연이 허준의 『동의보감』 중 유익한 부분을 발췌하여 1855년에 편찬한 의서. -
의약학문헌사의경험방조선후기 이석간(李碩幹) 등이 질병에 대한 경험방과 서적을 인용하여 저술한 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