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춘 ()

국악
인물
조선 후기에, 원각사 및 협률사의 창극 공연에 참가한 판소리의 명창.
이칭
이칭
소춘(笑春)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대구
정의
조선 후기에, 원각사 및 협률사의 창극 공연에 참가한 판소리의 명창.
개설

일명 소춘(笑春). 대구 출신. 여류 판소리 명창의 효시인 진채선(陳彩仙)과 허금파(許錦波) 이후에 명창으로서 이름을 떨치었다.

생애 및 활동사항

그의 소리는 5명창 이전의 고제의 소리였다고 한다. 미인명창으로 성음이 아름다웠고, 「춘향가」와 「흥부가」를 잘하였는데, 특히 애원성으로 「춘향가」중 ‘망부사(望夫詞)’를 잘 불렀다 한다.

고종 말기에 원각사(圓覺社) 및 협률사(協律社)의 창극공연에 참가하였고, 협률사의 지방공연에도 참가하여 이름을 떨치었다. 창극 「춘향가」과 「심청전」에서 춘향역과 심청역을 잘하였다고 한다.

취입한 음반에는 「남도선인단가(南道船人短歌)」,「춘향가」중에서 ‘사랑가’ 등 8매가 있다.

참고문헌

『창극사연구』(박황, 백록출판사, 1976)
『조선창극사』(정노식, 조선일보사출판부, 1940)
『류셩긔』제5호(류셩긔잡지사, 1927)
집필자
이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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