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무중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문음(門蔭)으로 선전관을 제수받았으나 사양하고 낙향한 문신.
이칭
철언(哲彦)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747년(영조 23)
사망 연도
1821년(순조 21)
본관
안동(安東)
정의
조선 후기에, 문음(門蔭)으로 선전관을 제수받았으나 사양하고 낙향한 문신.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철언(哲彦). 아버지는 병마절도사 권한(權翰)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겼다. 1789년(정조 13) 아버지가 청주의 임지에서 죽자 예를 다해 3년상을 치렀다.

1802년(순조 2) 문음으로 선전관(宣傳官)을 제수받았다. 그러나 벼슬보다는 어머니를 봉양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벼슬을 사양하고 돌아왔다. 사람들이 이따금 벼슬길에 나가도록 권했으나, "이미 부모가 계시지 않은데 누구를 위하여 벼슬을 하겠는가."라고 하였다.

한 고을의 대표적 유학자로서 공평하고 바른 도의실천은 조정에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상훈과 추모

1863년(철종 14)에 어명으로 효자마을을 표시하는 정려문이 세워졌다.

참고문헌

『파산집(坡山集)』
집필자
조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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