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집 ()

목차
관련 정보
금암집
금암집
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송몽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16년에 간행한 시문집.
목차
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송몽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1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권 1책. 목판본. 1616년(광해군 8) 아들 국택(國澤)이 편집, 저자의 외숙인 이수광(李睟光)의 교열을 거쳐 간행하였고, 1890년(고종 27)에 후손 병준(炳焌)이 증보하여 중간하였다. 권두에 이수광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신익성(申翊聖)과 병준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계 1편, 시 111수, 묘갈명 1편, 선적보유(先蹟補遺) 1편, 기술잡록(記述雜錄) 1편, 만사 14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묘갈명과 선적보유 등은 초간본에는 없었던 것을 중간하면서 활자로 찍어 첨가한 것이다.

저자는 일찍 요절하였고 시재에 뛰어났다. 이 문집은 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수광은 서문에서 중당(中唐)·만당(晩唐)의 시풍에 가깝다고 평하였고, 신익성은 오직 자연 속에서 자연히 이루어진 순수한 작품이라 하였다.

「기술잡록」은『지봉유설(芝峰類說)』·『동춘당집(同春堂集)』·『사우당집(四友堂集)』 등에서 저자에 관한 일화들을 골라 기록한 것으로, 저자의 인격·학식·언행 등이 잘 나타나 있다.

그밖에 선조들의 유사와 유적에 대하여 기록한 「선적보유」와 저자의 부인 민씨에 대하여 송준길(宋浚吉)·권시(權諰) 등 14인의 저명인사가 쓴 만사가 있다.

관련 미디어 (4)
집필자
최근덕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