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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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 김하종
장안사 / 김하종
회화
인물
조선후기 「장안사」 · 「철종철인후가례도감의궤도」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이칭
대여(大汝)
유당(蕤堂), 유재(蕤齋), 설호산인(雪壺山人)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793년(정조 17)
사망 연도
미상
본관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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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장안사」 · 「철종철인후가례도감의궤도」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개설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대여(大汝), 호는 유당(蕤堂)·유재(蕤齋) 또는 설호산인(雪壺山人). 화원으로 첨사(僉使)를 지낸 득신(得臣)의 아들이며, 건종(建鐘)의 동생이다. 그 역시 화원이었으며 벼슬은 첨사를 지냈다.

아버지를 이어 인물화에 뛰어나 1830년 순조어진 원유관본(遠遊冠本) 도사(圖寫)를 비롯하여, 1852년과 1861년의 철종어진 도사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851년에는 다른 화원들과 함께 <철종철인후가례도감의궤도 哲宗哲仁后嘉禮都監儀軌圖>를 제작한 바 있다.

유작으로 전하는 인물화는 알려져 있지 않고, 1875년경에 그린 ≪해산첩 海山帖≫이 전해오고 있다. 이 화첩에 실려 있는 그림들은 금강산과 설악산 등 영동명승(嶺東名勝)을 담은 진경산수(眞景山水)로서, 김홍도의 화풍을 따르면서도 필치와 형태 등은 다소 과장되고 경직된 느낌을 준다.

참고문헌

『화사양가보록(畵寫兩家譜錄)』
『어진도사사실(御眞圖寫事實)』
「조선후기의 진경산수화연구」(이태호, 『한국미술사논문집』 1,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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