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재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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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문취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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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문취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924년 현손 수호(守鎬)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도복(李道復)과 이상호(李祥鎬)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수호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37수, 서(書) 1편, 행장 2편, 발(跋)·서(序) 각 1편, 권2·3은 부록으로 만사 75수, 제문·행장·묘갈명 각 1편, 정려기 2편, 연보, 척록(摭錄) 4편, 예조입안(禮曹立案)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다른 사람의 증시(贈詩) 20수가 포함되어 있고, 「과하동부(過河東府)」·「객중술회(客中述懷)」·「경저야음(京邸夜吟)」 등 여행중의 감회를 읊은 것이 많다. 이밖에 「무민재자술(无憫齋自述)」은 세상에 얽매이지 않은 유유자적한 심경을 묘사한 것이고, 「관산구로회연구(冠山九老會聯句)」는 백종태(白宗兌)·이정록(李廷祿)·정규동(鄭奎東)·이원계(李元啓) 등과 수창한 것으로 교우관계를 엿볼 수 있다.

서(書)는 채제공(蔡濟恭)·홍의호(洪義浩)·홍이섭(洪理燮) 등과 주고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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