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교는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일대에서 독립운동자금 모금 활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1917년부터 전라남도 일대에서 여러 동지들과 함께 권총과 칼 등을 휴대하고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문재교(文在敎, 1879~1957)는 전라도 순천도호부(지금의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이명(異名)은 문병호(文炳浩)이다.
1917년에 정동근 · 양기중 · 양재홍 · 김영하 · 김교락 · 고성후 등과 함께 독립운동자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권총과 칼 등을 휴대하고, 전라남도 일대에서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십여 차례에 걸쳐 천여 원의 독립운동자금을 모았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어 1심에서 강도죄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으나 공소를 제기하였다. 1919년 3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형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주1이 추서(追敍)주2되었다.
건국 훈장 중 네 번째 등급. 우리말샘
죽은 뒤에 관등을 올리거나 훈장 따위를 줌. 우리나라의 경우 긴급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실천하다가 사망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여 사회 전체의 본받을 만한 모범이 된 사람, 생전에 큰 공을 세워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덕망을 갖춘 사람에게 준다. 우리말샘
이 미디어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비스에만 활용하도록 허가받은 자료로서, 미디어 자유이용(다운로드)은 불가합니다.
항목 내용 중 오류나 보충하여야 할 사항을 상세하게 남겨주시면 검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의견·문의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 또는 미디어 설명에 수정하여야 할 사항을 상세하게 남겨주시면 검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의견·문의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대한 문의나 의견을 남겨주시면 검토하여 반영하겠습니다. 처리 결과는 의견·문의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용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남겨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시 아래와 같이 출처를 표시해 주세요.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