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지방의 향토음식이다. 되게 지은 밥에 엿기름가루·고춧가루·다진마늘·설탕·마른 명태·마른 오징어를 섞어 소금간을 알맞게 하여 항아리에 담고 짚으로 마개를 하여 받침을 놓고 땅에 엎어둔다. 하룻밤이 지나면 반듯하게 놓고, 이틀이 지나면 먹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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