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의 삼죽(三竹)에 쓰인 7개의 악조(樂調) 가운데 하나. 평조(平調)·황종조(黃鐘調)·월조(越調)와 함께 8세기의 당나라의 악조로 추정되는데, 태주우(太簇羽)로만 알려졌다. 또한 일본 당악의 반시키조(盤涉調)와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의 음조직은 아직 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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