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떡게장 (벌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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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바다에서 나는 벌떡게로 담근 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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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바다에서 나는 벌떡게로 담근 게장.
내용

전라도 향토음식의 하나이다. 벌떡게란 바다에서 나는 게의 하나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의하면 빛깔이 검붉고 등이 단단한 껍질로 되어 있으며, 왼쪽 집게발이 크고 오른쪽 집게발은 작은 게라고 한다.

게장을 담그는 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게를 그대로 또는 토막을 쳐서 양념을 한 간장에 부었다가 빨리 먹는다.

반면에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토막을 내지 않은 게에 끓여서 식힌 간장을 붓거나 짜게 끓인 소금물을 식혀서 붓거나 하여, 전라남도 지방보다는 장기간 저장해 두고 먹는다. 특히 전라북도의 위도에서는 게를 맛있는 젓국에 절여 두었다가 익으면 먹기도 한다.

참고문헌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韓國民俗綜合調査報告書)』-향토음식편(鄕土飮食篇)-(문화재관리국, 1984)
집필자
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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