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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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
인문지리
지명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이칭
이칭
변산비키니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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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개설

변산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안에서 격포로 이어지는 30번 국도를 이용하여 23㎞ 지점, 부안읍에서 남서쪽으로 6㎞ 지점에 있다.

자연환경

변산반도는 삼림 · 계곡 · 폭포 · 사찰 · 해안절경이 한데 어우러져 천연의 관광지를 이루며, 1971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변산반도에 자리잡은 변산해수욕장은 백사청송(白沙靑松)을 자랑하는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희고 고운 모래로 된 2㎞에 이르는 긴 사빈(砂濱)과 배후의 푸른 소나무 숲과 더불어 천혜의 절경을 이룬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으며, 수온도 적당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썰물시 1㎞정도 물이 빠지는 갯벌에서는 조개 채취를 하며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현황

1933년에 개장한 변산해수욕장은 최근 변산비키니 해수욕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곳은 국립공원내 집단시설지구로 관리되면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숙박시설 등의 위락시설 낙후와 신규시설 조성이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2006년 새만금 방조제 완공 이후, 해수욕장 바닥 곳곳에 세굴(洗掘)현상이 발생하고 백사장의 모래가 유실되고 있다.

이에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이 2003년에 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2008년에 도(道)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변산면 대항리 일대에 2018년까지 호텔 · 펜션단지 · 오토캠핑장 · 해양레포츠센터 · 어촌체험관 등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변에는 대항리패총 · 채석강 · 적벽강 · 월명암 · 직소폭포 · 새만금 · 하섬 등의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관광자원총람』(한국관광공사, 1985)
부안군청(www.bu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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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홍운·김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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