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사천왕상 ( )

목차
관련 정보
영광 불갑사 사천왕상 / 다문지국
영광 불갑사 사천왕상 / 다문지국
조각
유물
국가유산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불갑사에 있는 목조사천왕상.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불갑사사천왕상(佛甲寺四天王像)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명부상
지정기관
전라남도
종목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7년 09월 18일 지정)
소재지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산8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불갑사에 있는 목조사천왕상.
내용

높이 약3.5m. 1987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제작연대는 확실하지 않고 조선후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엽 사이에 전북 고창 소요산에 있던 연기사의 터가 좋다하여 당시 현감이 절을 소각하고 집을 세웠는데, 이 때 이곳에 있던 사천왕상을 바다건너 불갑사로 모셔왔다고 구전되고 있다.

불갑사 스님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사천왕상들을 배에 실어 법성포로 들여왔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천왕문 안에 사천왕탱화를 모셔놓았었다고 하는데 현재 불갑사에는 “大韓光武八年甲辰二月(대한광무팔년갑진이월)”이라는 연대가 적힌 사천왕탱화가 소장되어 있다.

불갑사사천왕상은 제작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보림사의 사천왕상들과 거의 흡사한 제작기법과 형태를 보이고 있어 흥미를 끈다. 불갑사 사천왕상은 자세라든지 얼굴의 형태 등 전반적인 면에서는 보림사 상과 거의 같은 틀에서 만들어지고 있지만 세부사항, 즉 허리띠, 보관 끈, 천의의 끝자락 등에서는 전혀 다르게 묘사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아 보림사 상보다 규모가 작고 기법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악귀는 모두 8구가 있으며, 조선후기 사천왕상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참고문헌

「조선후기(朝鮮後期) 사천왕상(四天王像)에 대한 고찰(考察)」(노명신, 『미술사학연구』202, 한국미술사학회)
「불갑사중수권선문(佛甲寺重修勸善文)」(권상로, 『조선사찰사료』, 1979)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