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서 ()
정의
조선시대 창고를 간수하고 전곡을 출납하는 일을 관장하였던 관서.
내용
토관(土官)의 종6품 아문(衙門)이다. 원래의 대창서(大倉署)·염점(鹽店) 등이 합쳐서 1407년(태종 7) 사창서로 개편된 것이다.
설치지역은 함흥부·평양부·영변대도호부(寧邊大都護府)·경성도호부(鏡城都護府)·의주목·회령·경원·종성·온성·부령·경흥·강계 등이었다. 함흥사창서에는 감부(勘簿)·관사(管事)·섭사(攝事) 각 1인, 평양에는 감부·관사 각 1인, 섭사 2인, 영변과 경성에는 감부·관사·섭사 각 1인, 기타의 곳에는 장사(掌事)·섭사 각 1인이 있었다.
참고문헌
『세종실록(世宗實錄)』
『경국대전(經國大典)』
『대전회통(大典會通)』
「조선초기(朝鮮初期) 토관(土官)에 대하여」(이재룡, 『진단학보』29, 1966)
집필자
-
조선시대사인물김석주조선 후기에, 이조좌랑,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남구만조선 후기에, 함경도관찰사, 형조판서,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논개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기(義妓)로 알려진 기생. -
근대사인물송찬식해방 이후 「현방고」, 「조선후기의 중인연구」 등을 저술한 학자. 역사학자. -
조선시대사인물유근조선 중기에, 예조판서, 충청도관찰사, 좌찬성 등을 역임한 문신. -
조선시대사인물의창군조선시대 제14대 선조의 서자인 왕자. -
조선시대사인물이규경조선 후기에, 규장각검서관을 역임하였으며, 『오주연문장전산고』, 『오주서종박물고변』, 『백운필』 등을 저술하며 조선 후기 실학의 발전에 영향을 준 학자. -
조선시대사인물인종조선의 제12대(재위: 1544년~1545년)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