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조규(趙頍)가 제택과 묘우를 세워 ‘三秀堂’이라는 편액을 걸고, 호를 삼수당이라 하였다. 이 제택은 배산임류(背山臨流)하여 밖으로는 반변천(半邊川)이 흐르고 문전에는 큰길이 있어서 남북으로 통과하는 대소빈객이 잇달았다.
삼수당이라 이름지은 것은 이곳의 잔디가 빛이 나서 1년에 세번 아름답다는 뜻이라고 한다. 마루 위에는 당대 명사들의 제영(題詠)이 벽에 걸려 있으며, 당우는 조규의 자손들이 몇 차례 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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