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굴 ()

목차
관련 정보
수산굴
수산굴
자연지리
지명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용암동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용암동굴.
내용

길이 4,675m. 지층은 신생대 제3기와 제4기 사이에 해당되는 유동성이 큰 표선리현무암층(表善里玄武岩層)으로 되어 있어 대규모의 용암동굴이 발달될 수 있는 조건을 지니고 있다.

이 화산동굴은 용암동굴로 세계 제7위에 해당하는 동굴로 우리 나라에서는 빌레못굴·만장굴(萬丈窟)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굴이다. 동굴의 지표면은 거의 평탄한 지역에 있는데, 내부지역은 경사가 심한 곳이 많고 그 지형적 변화도 심하다. 이것은 용암이 흘러내리기 이전의 지표면의 지형이 복잡하였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동굴 내부에 용암석순이 많이 발달하고 있는 점과 제주도에서 최초로 분출된 표선리현무암이 석영(石英)과 흑요석(黑曜石)을 포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현재까지 용암선반 등 이 동굴의 지형지물은 주굴(主窟)보다도 지굴(支窟) 부분에 있어 잘 보존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 용암동굴』(홍시환, 한국동굴학회, 1982)
『한국의 자연동굴』(홍시환, 금화출판사, 1979)
『한국의 동굴』1(문화공보부, 한국동굴협회, 1971)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