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동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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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노동동굴 석회순
단양 노동동굴 석회순
자연지리
지명
국가유산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노동리에 있는 석회동굴.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단양 노동동굴(丹陽 蘆洞洞窟)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천연동굴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79년 06월 21일 지정)
소재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산1번지 외 23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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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노동리에 있는 석회동굴.
내용

길이 300m.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동굴은 원줄봉(圓茁峯, 200m)에 위치하여 있다 하여 일명 원줄굴(圓茁窟)이라고도 한다. 지층은 고생대 조선계 대석회암통(古生代朝鮮系大石灰岩統)에 속한다.

이 동굴은 지하수의 침투로 이루어진 공동(空洞)이 확장되면서 천장이 낙반(落盤 : 무너져 떨어짐.)하여 커다란 광장을 이루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손꼽는 대형 수직동굴 가운데 하나이다. 수직벽 바닥에는 화석화되어가는 뼈무덤 · 뼈무리, 옛 토기의 조각이 산재하여 피난지나 은거지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동굴 끝부분 밑에는 커다란 유석구릉(流石丘陵)이 있고, 다시 그 밑에는 싱크홀(깊은 구덩이)이 계속된다. 이것은 동굴입구와 지층으로 스며든 물이 밑으로 모여 구덩이 속으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동굴 속에는 종유관(鐘乳管) · 종유석(鐘乳石) · 석순(石筍) · 석주(石柱)를 비롯하여 석회화단구(石灰華段丘) · 유석(流石) · 동굴산호(洞窟珊瑚) 등의 이차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 자연동굴』(홍시환, 금화출판사, 1979)
『한국의 석회동굴』(홍시환, 한국동굴학회, 1983)
「원줄굴」(김태성, 『동굴』 Ⅱ, 한국동굴학회,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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