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남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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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신면주의 시 · 계 · 서(書)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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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신면주의 시 · 계 · 서(書)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1책. 영인본. 1981년 4대손 석기(碩基) 등이 편집, 영인하였다. 권두에 김원대(金元大)의 서문과 권말에 족예(族裔) 재우(在雨)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161수, 권2에 소(疏) 1편, 계(啓) 7편, 권3에 서(書) 5편, 제문 8편, 축문 5편, 송(頌) 1편, 행장 3편, 서(序) 1편, 기(記) 2편, 발문 1편, 상량문 1편, 권4는 부록으로 만사 3편, 제문 12편, 유사·행장·묘갈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밖에 권외 부록으로 박세환의 유사역문과 유묵·묘소전경·교지·유품 등의 사진이 있다.

시는 「강태극도설(講太極圖說)」 등 유가의 학설과 관련된 것, 「동고관등경차백씨운(東皐觀燈敬次伯氏韻)」 등 차운시와 만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가운데 「왕세자만(王世子挽)」은 1830년(순조 30) 왕세자의 장례 때 지은 배율 140운의 시로서, 조정의 신하들이 감복하여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기행시로 「속리산법주사배백씨차제우운(俗離山法住寺陪伯氏次諸友韻)」·「문장대(文藏臺)」·「고정(古鼎)」·「금강굴(金剛窟)」·「천불암(千佛庵)」 등이 있다.

소의 「사교리소(辭校理疏)」는 1828년 교리를 사직하며 올린 충언(忠言)의 글로서 끝에 성학사도(聖學四圖)가 부기되어 있다. 계는 경연관으로 입시하여 왕·왕세자와 『서전(書傳)』·『소학』 등을 강론한 내용이다. 홍문관에서 활동한 저자의 성리학적 인식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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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구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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