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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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서 정보 수집, 군사 모집 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순흥(順興). 출생지는 평안남도 덕천군. 전적한 본적지는 전라남도 순천.
생애 및 활동사항
1940년 5월 중국 산시성[山西省] 시안[西安]에 있는 한국청년전지공작대(韓國靑年戰地工作隊)에 입대하여 초모활동·대적선전공작·정보수집활동 등에 전념하였다.
그러는 한편, 중국 중앙전시간부훈련 제4단특과총대학원대 한청반(中央戰時幹部訓鍊第四團特科總大學員隊韓靑班)에 편입되어 군사훈련을 받았다. 그 뒤 광복군 제5지대를 거쳐 제2지대로 재편입되어 이범석(李範奭) 지대장 밑에서 활약하였다.
1942년 10월 충칭[重慶]으로 소환되어 광복군 총사령부에서 복무하였다. 1943년 10월에는 임시정부의정원 전라도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1944년 6월 이후 임시정부 내무부 직원으로 선임되어 투쟁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상훈과 추모
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운동사』6(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