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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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민업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1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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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민업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1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1책. 목판본. 1713년(숙종 39) 유고 약간편이 간행된 것을 1758년(영조 34) 현손 수(鏽)가 보유편을 붙여 중간한 것이다. 권두에 박세채(朴世采)의 서문과 권말에 수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규장각 도서·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본편에 시 41수, 보유편에 시 64수, 부록에 묘표·묘지명 각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절구와 율시는 물론, 고시·배율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체·시형을 두루 구사하였다. 이 중 「기박화숙영남지행(寄朴和叔嶺南之行)」은 박세채가 영남어사로 떠날 때 지어준 시로 이별의 아쉬움을 읊은 것이다.

「희우정(喜雨亭)」·「무하옹(無何翁)」·「박화숙잠두(朴和叔蠶頭)」·「운계유백규(雲溪兪伯圭)」 등은 차운시(次韻詩)와 원운시(元韻詩)가 함께 실려 있는 것이 특색이다.

집필자
박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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