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의 모든 분야를 연구함으로써 향토문화의 고유성을 개발하여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도수희(都守熙)·조종업(趙鍾業)·사재동(史在東) 등이 중심이 되어 1962년 11월에 대전에서 설립되었다.
초대부터 4대까지의 회장은 김형기(金炯基)·지헌영(池憲英)이 역임하였다. 설립 이후 월례연구발표회와 연례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학술발표대회를 5회, 국제학술발표대회를 3회 개최하였는 바. 그 내용은 주로 국어국문학 전반에 걸친 것이었다.
매년 1회씩 회지인 『어문연구』를 발간하여 1998년 현재 30집이 발간되었으며, 단행본으로는 『장암 지헌영(池憲永)선생 화갑기념논총』·『선오당 김형기(金炯基)선생 팔순기념 국어학논총』·『학산 조종업(趙鍾業)선생 환갑기념논총』·『금정 최원규(崔元圭)선생회갑기념논총』·『여산 도수희(都守熙)선생 화갑기념논총-우리말 연구의 샘터』·『경산 사재동(史在東)선생 회갑기념논총』·『낙은 강전섭(姜銓爕)선생 회갑기념논총』 등을 발간하였으며, 국어국문학관계 고서자료전시회를 3회 개최한 바도 있다.
회원자격은 석사과정 이상의 대학교수 및 중등교사로서 국어국문학에 뜻을 둔 자이다. 1998년 현재 회원수는 280명이며 사무실은 충남대학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