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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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최일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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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최일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활자본. 1930년 손자 병우(秉羽)·병희(秉熙)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윤영구(尹寧求)의 서문, 권말에 최병섭(崔秉燮)의 발문이 있다. 전주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있다.

권1은 시 310수, 사(詞) 13편, 권2는 서(書) 31편, 권3은 서(序) 7편, 기(記) 5편, 설(說) 1편, 권4는 제문 7편, 고유문 2편, 기우제문 16편, 상량문 1편, 애사 2편, 명(銘) 3편, 권5는 일록(日錄) 2편, 권6은 부록으로 설·서·장(狀)·명·발 각 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거래사(歸去來辭)」는 체재와 내용면에서 도잠(陶潛)의 「귀거래사」와 대비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어지러운 시대상황을 개탄하면서 전원적 삶을 희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5의 「좌춘일록(坐春日錄)」은 홍직필을 찾아 상경하여 1851년(철종1) 1월 19일까지 그곳에서 겪었던 일을 적은 것으로, 당시 인정전에서 철종의 주재 하에 시행된 과장의 풍경들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임금의 행차 모습, 대신들의 위차배열, 과장에 참석한 응시자의 신분계급과 행색, 과시시행의 절차 등이 포함되었다. 당시의 시대상황 및 홍직필(洪直弼)과의 사제관계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

「서행일록(西行日錄)」은 1853년 호남지방과 충청도지방에 산재하여 있는 동문들을 방문하면서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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