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

영도구 전경
영도구 전경
자연지리
지명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섬.
이칭
이칭
절영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영도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섬이다. 말 사육장으로 유명하여 목도(牧島)라고 불렀다. 이곳에서 사육된 명마가 빨리 달려 그림자를 볼 수 없다고 하여 절영도(絶影島)라고 불렀다고 한다. 삼국시대에는 거칠산국, 고려시대에는 동래현, 조선시대에는 동래부에 속하였다. 1914년에 부산부 소속으로 개편되었고, 1957년에 영도구로 승격되었고, 1995년에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되었다. 북서 해안은 일제강점기에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남동부에는 태종대와 신선대(神仙臺) 등 관광 명소가 있다. 우리나라의 핵심적 조선공업단지로 조선소가 밀집해 있다.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섬.
개설

동경 129°06′, 북위 35°05′에 위치하며, 부산만 남서쪽에 있다. 면적은 14.20㎢이고, 해안선 길이는 30.82㎞이다. 섬 전체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해당하며, 행정동 11개, 219통, 1,191개 반으로 구성된다. 1934년 11월과 1981년 1월에 각각 개통된 영도대교(影島大橋)와 부산대교(釜山大橋)가 부산의 도심지를 연결한다. 또 영선동과 서구 암남동을 연결하는 남항대교(1,941m)가 2008년 7월에, 도개식으로 재건설된 영도대교(214.8m)가 2013년 11월에, 청학동과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3,368m)가 2014년 5월에 각각 개통되었다.

명칭 유래

영도는 예로부터 말 사육장으로 유명하여 목도(牧島)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 이곳에서 사육된 명마가 빨리 달려 그림자조차 볼 수 없다 하여 절영도(絶影島)라고 불렸다.

자연환경

섬에는 봉래산(蓬萊山, 395m)-중리산(150m)-태종산(太宗山, 250m)이 북서-남동 방향을 길게 뻗어 있으며, 섬의 절반 이상은 북서부의 봉래산체와 해안시가지가 차지하고 있다.

산지는 남서 사면이 급경사이고 북동 사면은 완만한 편이다. 해안 또한 남서부는 직선상의 해안으로 높이가 거의 100m에 달하는 해식애로 되어 있는 데 반하여 북동부는 소규모의 만입이 발달하여 대조를 이룬다. 남동부 태종산 급경사 해안에는 여러 단의 해안단구와 해식에로 이루어진 태종대가 있다.

해양성기후로 온화하여 후박나무 · 생달나무 · 개산초나무 · 동백나무 · 사철나무 등의 상록활엽수가 자생하고 있다. 1월 평균기온은 4.1℃, 8월 평균기온은 27.℃이고, 연 강수량은 1,014.4㎜이다(2017년 통계자료).

형성 및 변천

삼국시대에는 거칠산국(居漆山國), 고려시대에는 동래현(東萊縣), 조선시대에는 동래부(東萊府)에 속하였다. 1914년에 부산부 소속으로 개편되었고, 1957년에 영도구로 승격되었다. 1963년에 부산직할시 영도구가 되었고, 1995년에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되었다.

현황

2019년 기준으로 인구는 118,303명(남 58,425명, 여 59,87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55,145세대이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01㎢, 밭 0.39㎢, 임야 3.97㎢, 대지 3.69㎢, 공장용지 0.68㎢, 학교용지 0.87㎢ 등이다.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논 · 밭 · 임야 등의 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북서 해안은 일제강점기에 도시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직교식 가로망으로 개발되어 있다. 북동 해안은 높이 200m까지 도시화가 되어 있는데, 불량주택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어 봉래산 등고선을 따라 고층아파트 및 연립주택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남동부에 있는 태종대는 수려한 해안 경관과 울창한 난대림이 덮여 있는 관광명소로, 부산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영도등대가 자리잡고 있는 신선대(神仙臺)는 기암괴석이 즐비한 경승지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한 태종무열왕이 궁인들과 함께 잠시 쉬고 간 곳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조선소가 밀집해 있어 우리나라의 핵심적 조선공업단지 중 하나를 이룬다. 이 밖에 수산 가공업 · 어망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제조업체는 남항동과 청학2동에 밀집해 있는데, 이 중에서 조선소와 관련된 기계공업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문화유산으로는 동삼동 패총(사적, 1979년 지정)와 영선동 패총 등이 있고, 국립해양박물관과 동삼동패총전시관이 위치한다. 우리나라 수산 및 해양교육의 본거지로 한국해양대학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이 자리한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7개교와 대학교 2개가 있다.

참고문헌

『영도구통계연보』(영도구청, 2010)
『절영지』(절영지발간추진위원회, 1983)
『한국지명요람』(건설부국립지리원, 1982)
해양수산부 연안포탈(www.coast.kr)
영도구청(www.yeongdo.go.kr)
관련 미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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