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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채헌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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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채헌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7권 3책. 목활자본. 현손 하규(夏圭)·하구(夏九) 등이 편집해 놓은 것을 1928년 7대손 세관(世觀)·세항(世恒)과 8대손 성환(晟奐)·홍철(鴻喆)·섬환(暹奐) 등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정종로(鄭宗魯)의 서문, 권말에 김소락(金紹洛)·성환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154수, 뇌(誄) 2편, 서(書) 10편, 서(序) 5편, 권3∼5에 설(說) 2편, 기(記) 2편, 발(跋) 12편, 상량문 2편, 제문 14편, 축문 21편, 정문(呈文) 1편, 행장 4편, 묘갈명 3편, 묘표 4편, 잡저 1편, 권6·7에 부록으로 연보·행장·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증서장관오정(贈書狀官吳正)」과 「송신평사(送申評事)」 등에는 그의 우국충정이 잘 나타나 있다. 서(書) 가운데 「상갈암선생문목(上葛庵先生問目)」은 이현일(李玄逸)에게 제례에 관해 문의한 것이다.

서(序) 가운데 「제당음정선서(題唐音精選序)」는 그가 성당(盛唐)의 시음(始音), 중당(中唐)의 정음(正音), 만당(晩唐)의 유향(遺響) 중에서 어린이가 배우기 쉬운 오언 24수, 육언 14수, 칠언 334수를 정선하고 서문을 쓴 것이다.

발 가운데 「서양정권공금란계소서후(書養靜權公金蘭契小序後)」는 1678년(숙종 4) 권성(權惺)이 창설한 금란계의 발문을 쓴 것이다. 권후(權煦)·남극주(南極柱)·이흥좌(李興佐)·최덕기(崔德基) 등 15명의 향원(鄕員)으로 구성되었다.

정문의 「임호서원영건시위사림정방백문(臨湖書院營建時爲士林呈方伯文)」은 임호서원을 창건할 때 사림을 위해 방백에게 올린 글이다. 홍귀달(洪貴達)·표연말(表沿沫)·채수(蔡壽)·권달수(權達手) 등 4현의 행적을 열거하고, 풍교(風敎)를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잡저의 「정암선생문집중정태제기사변(靜庵先生文集中鄭泰齊記事辨)」은 조광조(趙光祖)의 문집 중 정태제가 기록한 일을 9조목으로 나누어 변론한 것이다.

부록의 글에는 그가 지방관으로 있을 때에 이룩한 선정들이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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