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궁주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전기 제13대 선종의 제3왕비.
이칭
이칭
원희궁비(元嬉宮妃)
인물/전통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본관
경원(慶源)
출생지
인주(仁州)
관련 사건
이자의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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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전기 제13대 선종의 제3왕비.
개설

인주(仁州, 또는 慶源: 지금의 인천)사람으로 문종에게 3명의 딸을 왕비로 들여보낸 이자연(李子淵)의 손녀이며, 평장사(平章事) 이정(李頲)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이 가문은 문종에서 인종에 이르는 100여 년간 10명의 왕후·비·빈을 배출하였다. 선종과 혼인하여 처음에는 원희궁비(元嬉宮妃)라 하였으며, 왕자 한산후(漢山侯) 왕윤(王昀)을 출산하였다.

그러나 선종이 죽은 뒤 어린 헌종이 즉위하자 왕비의 오빠 이자의(李資義)가 자신의 생질을 왕으로 추대하고자 반역을 꾀하였다는 죄명으로 왕의 숙부인 계림공(鷄林公, 肅宗)에 의하여 처형되었다.

숙종 즉위 후 원신궁주도 여기에 연루되어 왕자 한산후와 함께 경원군에 유배되었으며 그뒤의 생사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1101년(숙종 6)에 이자의사건 연루자에 대한 사면령이 내려졌고 예종 즉위 후에는 소환, 복직되기도 하여, 이자겸(李資謙)과 같은 인물은 딸을 예종의 왕비로 들여보내기까지 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 경원이씨가문의 전개과정」(이만열, 『한국학보』21, 1980)
「고려왕실과 인주이씨와의 관계」(윤경자, 『숙대사론』2,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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