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휘 ()

목차
불교
인물
조선후기 묘향산에서 서악 대종사를 역임한 승려.
이칭
회백(會魄)
송계(松溪)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30년(인조 8)
사망 연도
1694년(숙종 20)
출생지
연성
주요 관직
서악 대종사
목차
정의
조선후기 묘향산에서 서악 대종사를 역임한 승려.
내용

성은 최씨. 자는 회백(會魄), 호는 송계(松溪). 연성(連城)출신. 아버지는 응준(應俊)이며, 어머니는 함씨(咸氏)이다. 어머니가 연꽃의 태몽을 꾸었다. 어느날 저녁 아버지에게 “나의 이름은 업동(業同)입니다.”라고 하여 아버지가 이상히 여겼다.

15세에 출가하여 지운(智運)을 은사로 삼았고, 용문산에 들어가 풍담(楓潭)의 밑에서 공부하였으며, 상계(相契)의 심인(心印)을 전수받았다. 그뒤 여러 강원에서 공부하여 불경을 통달한 뒤 묘향산에서 서악(西岳)의 대종사(大宗師)가 되었다.

언제나 과묵하여 모든 대중에게 무언승으로도 불렸다. 만년에는 묘향산 칠엽암(七葉庵)으로 옮겨 거주하다가 입적하였다.

참고문헌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