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주(河西州 : 지금의 강릉) 사람이다. 용명악거사(龍鳴嶽居士)라고 칭하여졌다. 715년(성덕왕 4) 6월 큰 가뭄이 들자 왕명을 받고 임천사(林泉寺) 연못가에서 비를 빌어 열흘 동안이나 비가 오게 하였다. 또, 이듬해 6월의 가뭄 때에도 기도하여 비를 내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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