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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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개념
가곡의 3장과 4장 사이에 기악 반주만으로 연주되는 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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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가곡의 3장과 4장 사이에 기악 반주만으로 연주되는 간주곡.
내용

대여음(大餘音)과 함께 노래는 쉬고 기악반주만으로 연주되는 부분이다. 본래는 없었던 것이지만 3장 뒤의 짧은 악구가 발전하여 후에 중여음이 되었다.

중여음의 길이는 원가곡이 16박 한장단으로, 편(編)계통이 10박 한 장단으로 되었다. 중여음은 여음(餘音)으로 표기된 금보(琴譜)도 있고, 중여음으로 명시하지 않고 3장 뒤에 붙여놓은 예도 있다.

참고문헌

「가곡의 형식」(황준연, 『한국음악연구』 10, 한국국악학회, 1980)
「삭대엽의 형식에 관한 연구」(황준연, 『한국음악학론문집』,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
「가곡의 여음」(황준연, 『민족음악』 창간호, 서울대학교동양음악연구소, 1977)
집필자
황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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