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지방 5부의 하나인 책성부(柵城府)가 설치된 곳이다. 또 발해 3경의 하나인 동경용원부(東京龍原府)가 설치된 곳이기도 하다.
책성은 발해와 신라의 교섭의 중심지로서, 이곳 책성부에서 통일신라의 천정군(泉井郡: 함경도 덕원으로 비정됨)까지는 39개의 역(驛)이 설치되기도 하였다.
또 일본으로 연결되는 바닷길의 근거지이기도 하였다. 발해 책성의 위치는 고구려의 책성과는 달리 훈춘의 팔련성(八連城)에 비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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