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교향악단 ()

현대음악
단체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공주문예회관을 주공연장으로 두고 있는 도립 교향악단.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공주문예회관을 주공연장으로 두고 있는 도립 교향악단.
설립목표

지방 음악문화 창달과 충청남도 도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창단되었으며, 200만 충남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활동과 세계 속의 교향악단을 지향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1990년 11월 15일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 교향악단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는 박종혁이 맡았으며, 이후 이병현, 장준근을 거쳐 2003년부터 현 김종덕 상임지휘자가 취임하여 활동하고 있다.

기능과 역할

1991년 5월 21일 창단 기념 연주 이후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등 130여회의 공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음악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일정지역에 편중해서 연주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이야기가 있는 음악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충청남도 전지역 순회연주회를 가지는 단체로 유명하다.

도내 전지역 순회연주회를 통하여 교향악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었던 충청남도의 지역음악을 서울의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 ’91특별연주회를 비롯하여, ’92·’93·’95 교향악축제와 ’97서울특별연주회에서 성공적인 연주회를 가짐으로써 국제 정상급 교향악단이라는 평과 함께 출향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하였다.

1999년에는 대전에서 특별 송연음악회를 가졌으며, 2002년 1월에는 대전·충남연합신년음학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 11월에는 「명곡의 향연」, 2005년 6월에는 「교향악축제」, 2006년 6월에는 월드컵 축구 특집「가자 독일로」를 공연하였고, 2007년 3월에는 「봄에 떠나는 클래식 음악」 을 선보였다. 2008년 11월에는 백제문화제 기념 열린음학회에서 공연하였으며, 2009년 7월에는 「초여름밤의 로망스」를 통해 정통 클래식을 도민들에게 선보였다.

현황

상임지휘자 아래 기획실장 등 5명의 사무국 직원이 있으며, 첼로, 비올라, 베이스,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트럼펫, 호른, 하프, 피아노, 타악기 팀파니, 트롬본, 튜바 등 다양한 파트에 7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충남 일대는 물론, 서울·대구·광주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하는 등 충청남도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예술적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대열에 올라 있으며,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고문헌

『문예총감』(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8)
『한국음악사』(전인평, 현대음악출판사, 2000)
충남도립교향악단 홈페이지(http://www.c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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