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저터널 ( tu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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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저터널 / 입구
통영 해저터널 / 입구
교통
지명
국가유산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과 미수동 사이에 있는 해저터널.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통영 해저터널(統營 海底터널)
분류
등록문화유산/기타/공공용시설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등록문화유산(2005년 09월 14일 지정)
소재지
경남 통영시 당동 406번지 외 18필지 미수동 907-1 외 14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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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과 미수동 사이에 있는 해저터널.
내용

길이 461m, 너비 5m, 높이 3.5m. 통영반도 끝의 통영일대의 해안선은 출입이 복잡한 위에 섬이 많은 다도해를 이루고 있다.

통영반도와 미륵도(彌勒島) 사이는 ‘판데목’이라고 부르는 좁은 해협인데, 그 해협을 건너 미륵도로 가기 위해 메웠다가 다시 파내어 운하를 만들고 그 밑을 파내어 당시에는 동양 최초이고, 우리 나라에서 오직 하나인 해저터널을 만들었다.

이 공사는 1927년 5월에 시공하여 1932년 12월까지 5년 동안 걸린 대공사였다. 인마(人馬)와 차량이 통행할 수 있었고 관광성(觀光性)이 높아 한때 통영지방의 명물로서 유명하였다. 이 터널은 만들어진 지 오래되었고 낡은 공법(工法)으로 만들어진 관계로 바닷물이 스며드는 등 노후화되어 있다.

그리하여 1967년 해상에 운하교(運河橋)인 충무교가 완성된 뒤로는 차량의 통과가 금지되었다. 통영일대의 많은 사적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참고문헌

『경상남도지』 하(경상남도지편찬위원회, 1963)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1980)
『한국지명요람』(건설부국립지리원,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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