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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권덕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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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권덕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3책. 목판본. 1778년(정조 2)에 간행되었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이상정(李象靖)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시·만(挽) 289수, 권2에 소(疏) 2편, 서(書) 39편, 권3·4에 잡저 12편, 서(序)·지(識)·발문 등 4편, 잠언 5편, 상량문 1편, 축문·분황문(焚黃文) 등 9편, 제문·애사 등 16편, 묘표 3편, 행장·유사 등 3편, 권5에 부록으로 만사·제문 등 21편과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상소의 「청물훼사빈영당소(請勿毁泗濱影堂疏)」는 판서로 추증된 김진(金璡)을 배향한 영당이 비변사로부터 훼철의 명령을 받게 되자 그 부당함을 지적한 내용이다.

「사은변무잉청복거소(謝恩辨誣仍請復渠疏)」는 경상도관찰사인 박문수(朴文秀)가 이인좌(李麟佐)의 난에 모함을 받은 것이 밝혀지자 위로하는 한편, 전임 부사인 신경윤(愼景尹)이 안동부중(安東府中)에 흐르던 작은 개울을 서편으로 옮겼는데 뒷날 감여설(堪輿說)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복구하여 달라고 간청한 것이다.

잡저의 「황원일기(黃猿日記)」는 1727년(영조 3) 이인좌의 동생 웅좌(熊佐)가 하회지방에 들어왔던 3월 13일부터 난이 끝난 5월 14일까지의 일기이다. 만록(漫錄) 1편은 견문록의 일종으로 『중용』·『대학』에 관하여 의견을 밝힌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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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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