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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오선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2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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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오선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2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손자 성재(聖再)와 증손 수규(壽奎)가 편집해놓은 것을 1823년(순조 23) 매림서원의 사림들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시찬(金是瓚)의 서문이, 권말에 최정진(崔廷鎭)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있다.

앞에 세계도가 있고, 이어 권1에 시 32수, 권2에 기(記) 2편, 상량문 1편, 잠(箴) 3편, 봉안문 1편, 제문 4편, 행장 1편, 권3에 소학석의(小學釋義), 권4에 부록으로 행장·묘갈·제문·봉안문 각 1편, 유묵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설리적(說理的)인 뜻을 담고 있는 것이 많다. 「관서(觀書)」·「논심(論心)」·「설(雪)」·「뇌(雷)」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며, 이 밖에 과제시(科製詩) 2수가 있다.

「소학석의」는 『소학』의 어려운 문구를 한글로 주석한 것인데, 총론(總論)·범례(凡例)·서제(書題)·제사(題辭)·입교(立敎)·명륜(明倫)·경신(敬身)·계고(稽古)·가언(嘉言)·선행(善行) 등의 편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의 끝에는 최흥벽(崔興璧)의 교열기(校閱記)가 첨부되어 있다. 유묵은 총 36자의 해서체(楷書體)로 되어 있는데, 필법(筆法)이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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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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