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3월 20일 평안북도의 지역방송으로 시작됐다가 1949년 1월평안북도의 일부 지역이 자강도로 바뀌면서 자강도의 지역방송이 되었다. 이 방송은 자강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임무로 하고 있다. 북한은 이 방송이 “자강도 안의 주민들을 공산주의 혁명가로 만들고 도 안의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주체의 요구대로 개조해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기본사명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강도 지역에 대한 현지지도와 각종 교시 등을 해설하고 선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더불어 날씨와 경제관련 소식 등 자강도 지역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