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재국악상 ()
정의
국립국악원장이국악의 보존 · 전승 ·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상. 상훈.
개설
관재(寬齋) 성경린(成慶麟, 1911.9.18∼2008.3.5)의 기부금으로 조성되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4명의 수상자가 탄생하였다.
연원 및 변천
이 상은 관재 성경린이 2000년 10월 29일, 1억 700만원을 기탁함으로써 제정되었다. 그 후 성경린의 후손들(대표 성탁연)이 2001년에 2천만원을, 2008년에 5천만원을 추가 기부하여 합계 1억 7천 700만원으로 운영자금이 증액되었다.
행사내용
수상자는 공모, 심의, 선정 과정을 거쳐서 결정된다. 즉 수상에 적합한 인물을 추천받는 형식으로 공모한 후 ‘관재국악상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추천 대상의 연령은 만 30세부터 만 55세이며 실기, 작곡, 국악학 분야로 제한한다. ‘관재국악상운영위원회’는 국립국악원장이 위촉하는 국악계 원로 중 7인 이내로 구성되며, 운영위원장은 국립국악원장이 역임한다.
역대 수상자는 제1회 황준연, 제2회 김해숙, 제3회 김영운, 제4회 송혜진이다. 상금은 제1회에만 2천만원이었고 그 이후에는 1천만원씩 수여되었다.
시상식은 3년 혹은 4년의 간격을 두고 행해졌다. 그 날짜는 다음과 같다. 제1회 2001년 4월 10일, 제2회 2004년 6월 18일, 제3회 2008년 3월 11일, 제4회 2011년 4월 11일이다.
참고문헌
관재국악상운영위원회 운영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