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법(補充法)
어형의 규칙적인 변화틀에 어긋나고 어원적으로도 관련이 없는 형태로써 체계의 빈칸을 채우는 문법. # 내용
보충법이란 어형의 규칙적인 변화틀에 어긋나고 어원적으로도 관련이 없는 형태로써 체계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불규칙성은 체언과 용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체언의 보충법으로 대명사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대명사 ‘나’(1인칭), ‘너’(2인칭), ‘저’(낮춤의 1인칭)의 복수는 ‘우리’, ‘너희’, ‘저희’이다. ‘너희, 저희’의 경우를 보면 각각 ‘너+희’, ‘저+희’가 결합한 형태를 보이는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