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행(李必行)
조선 후기에, 경성판윤, 호조좌랑, 형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이원(而遠), 호는 천미(天微). 영의정 이윤경(李潤慶)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예열(李禮悅)이고, 아버지는 예빈시정 이사수(李士修)이며, 어머니는 종친부첨정 김선(金銑)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23년(인조 1) 알성 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에 분관(分館)되었고 1626년 승문원정자를 거쳐 저작에 올랐다. 이듬해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강도(江都)에까지 호가했고, 곧 박사가 되었다가 환도한 뒤 병으로 사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