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접도감(迎接都監)
조선시대 중국에서 오는 칙사(勅使)를 영접하기 위하여 설치된 임시관서. # 내용
영접사무를 총괄하는 도청(都廳)과 응판색(應辦色)·반선색(盤膳色)·군색(軍色)·연향색(宴享色)·미면색(米麵色)·잡물색(雜物色) 등으로 조직되었다.
도청에는 판서급의 원접사(遠接使)·관반(館伴)·제조(提調) 등의 도청 당상(堂上)과 낭청(郎廳) 2, 3인, 각 색에는 담당 낭청 2, 3인이 임명되었다.
도청에서는 칙사 관소(館所 : 남별궁 혹은 모화관)의 관리, 인신(印信)·지필묵·예단 등의 물품을 조달하고 녹사·의원·고직 등의 인원동원을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