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趙啓遠)
조선 후기에, 공조참판, 동지의금부사,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자장(子長), 호는 약천(藥泉). 조준수(趙俊秀)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남(趙擥)이고, 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조존성(趙存性)이며, 어머니는 이신충(李藎忠)의 딸이다. 신흠(申欽)의 사위로 숙부에게서 학문을 배우고, 뒤에 이항복(李恒福)의 문인이 되었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16년(광해군 8) 진사시에 합격하고, 인조반정 후 의금부도사가 되었다. 1628년(인조 6)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정언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