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구(沈東龜)
조선 후기에, 종부시정, 응교, 집의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문징(文徵), 호는 청봉(晴峰). 개국공신 심덕부(沈德符)의 후손이며, 첨정 심자(沈磁)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목사 심우정(沈友正)이고, 아버지는 판서 심집(沈諿)이며, 어머니는 직제학 홍종록(洪宗綠)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15년(광해군 7) 진사가 되고, 1624년(인조 2)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일찍이 당대의 문신 이호민(李好閔)과 오억령(吳億齡)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인조 초 집의(執義)로 재직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