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영(尹河英)
일제강점기 때, 평안북도 광평장터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였으며, 해방 이후, 충청북도지사 등을 역임한 종교인·관료·독립운동가. # 개설
평안북도 의주 출신. 윤연석(尹連錫)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909년 고향에서 선교사의 노방전도를 받아 기독교인이 된 뒤 고향인 광평면에 상광교회(上廣敎會)를 세웠고, 그 곳의 조사(助事)로 전도활동을 하였다.
또 두룽붕 가산리교회 등에서 영수(領首)직으로 봉사하기도 하였다. 1919년 3·1운동 당시, 광평장터에서 3월 15일 2만 여명의 면민과 시장사람을 동원하여 만세운...